LS산전(대표 김정만)은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종합전에
참가해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이중화 시스템(PLC XGR)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산전에서 개발한 이중화 시스템은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제품으로
수처리시장 뿐만 아니라 발전과 플랜트, 제철 등 하이엔드 분야까지 확대적용이
기대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LS산전이 자체 개발하여 세계 표준으로 선정된 실시간 산업용 이더넷
표준(RAPIEnet)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이 기술은 별도의 외장 스위치 없이 기기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해주며,
통신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면 기존 규격보다 30배나 빠른 10ms내에 복원성을
자랑한다.
윤흥구 LS산전 이사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품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겠다"며 "단순한 신제품 전시가 아니라 솔루션(Solution)에
중심을 두어, 고객들에게 LS산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올해부터 자동화기기와
시스템 사업을 통합하고, 사업부 명칭 역시 자동화기기사업부에서 자동화솔루션
사업부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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