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듣는 것이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코미디언을 죽이는 데는 하품 한 번이면 족하다"는 말처럼 남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는 말하는 이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대화를 즐겁게 하며 분위기를 살리면서 듣는 방법을 살펴보자.
◆마음을 열고 즐겁게 듣는다
상대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갑자기 자세를 바로잡고 귀를 쫑긋 세우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렇 게 정색하고 말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표정을 짓는다면 오히려 상대가 부담을 느껴 쉬운 이야기 도 쉽게 할 수 없게 된다.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 편하도록 이야기를 듣게 되어 즐겁다는 표정으 로 상대를 바라보자.
◆맞장구를 쳐 준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상대는 자신의 이야기를 정 말 알아들었는지 의심스러워한다. 이때 "맞아요, 그 다음에는요?" 등 말을 더하게 하는 맞장구를 친다면 말하는 사람도 한결 흥이 난다. 그러나 "당연하죠, 잘 아는군요"처럼 하대하는 느낌을 주 어 대화를 막거나, 새로운 정보를 이야기하는 이에게 "여태 몰랐어?"라고 한다면 상대는 무안해 말이 막히게 된다.
◆잘못은 바로 지적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하며 그 속에서 잡아낸 키워드를 인용해 확인하며 듣는 적극적인 듣기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상대가 잘못 말했을 때는 바로 지적하지 말고 천천히 되물어 확인함으로써 스 스로 깨닫게 한다. 그러면 상대는 "내가 그렇게 말했나?"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것이다.
◆상대가 이야기하도록 질문한다 :
말수가 적은 사람에겐 예, 아니오로 답할 수 없는 질문을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요?"가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해요?"라고 물어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이 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식의 질문은 대답의 범위를 넓힌다. 또한 도통 말이 없는 상대를 만날 때는 상대의 관심사와 관계된 화제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적절하게 끼어든다
대화중에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상대의 이야기가 길어질 때는 "잠깐,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요"라고 양해를 구한 뒤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낸다. 때때로 "이런 말씀이군요"라며 방금 한 말 을 확인하거나 애매한 부분을 질문하고, 나아가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다 보면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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